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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Art/미술관 옆 카페

2018 아르코미술관 중진작가전 신미경 "사라지고도 존재하는(The Abayss of Time)"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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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르코미술관 중진작가전 신미경 "사라지고도 존재하는(The Abayss of Time)"

전시시간 : 2018. 7. 5(목) ~ 2018. 9. 9(일)

전시장소 :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 (지도 : http://dmaps.kr/bmurf)

입장료 : 무료

평균 관람시간 : 약 30분 소요


운영시간 : 11시-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


전시설명 : 주중 14시/16시, 주말 14시/16시/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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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3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 한 적벽돌의 아르코미술관입니다.

앞에는 마로니에 공원에 있어서 한번씩 관람 할 때는 항상 마음이 경쾌 해집니다.


오늘은 예전부터 궁금해서 보고싶었던 신미경의 최신작과 미공개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라서 더 큰 기대를 안고 아르코미술관을 찾았습니다. 


1층 <비누에 새기다>, 비누, 프레임, 바니쉬, 향료, 안료, 2012



전체 전시를 한번 훑어보고, 토요일 16시에 도슨트 해설을 다시 들었습니다.
보통 해설하시는 분이 내용도 부실하고 책의 내용만 말씀해주시는데, 이분께서는 엄청 적극적이고 재미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경청했습니다. 그날 따라 많은 관람객을 경청하러 몰려서 신미경작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1층 <비누에 새기다>, 비누, 프레임, 바니쉬, 향료, 안료 2012


1층 <비누에 새기다>, 비누, 프레임, 바니쉬, 향료, 안료 2012



2층


2층 <번역 시리즈>, 비누, 바니쉬, 향료, 안료, 2007-2012



2층 <번역 시리즈>, 비누, 바니쉬, 향료, 안료, 2007-2012


2층 <화장실프로젝트>, 비누, 바니쉬, 향료, 안료




전시가 끝나고 나오는길에는 신미경작가의 작품 제작과정과 해설이 있어요. 소파에 앉아서 더 재밌게 관람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작업하는 과정을 보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면서 소멸할 수 있는 불확실한 작품에 대해,

컬랙터들의 구입이 있을까? 의문과 함께 그 경제적 논리를 역행하면서 투철한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돋도록 감동을 받았습니다.





2층 남ㆍ여 화장실에 진행중인 <화장실 프로젝트>








대학로에 있는 카페에서 많이 사람들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이화사거리쪽으로 조금 걸었습니다.

사거리 쪽에서 바로보이는 "연건당"은 현대식 건물이지만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빈티지한 분위기 있는 공간은 매우 매력적이였습니다.

계단을 중심으로 확트인 개방감도 좋았고, 연인들만을 위한 지층의 작은공간도 참 재미 있었습니다.




연건당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206 지번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1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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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3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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